11/14(목)(목요미식회) 강천산과 남도한정식 여행 후기





11 14(여행편지 회원분들과 강천산으로 목요 미식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천산은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을 경계로 이루는 산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양 지역에서 부르는 산의 이름이 달라서 담양에서는 금성산이라 하고 순창에서는 강천산이라 하죠. 아무튼 계곡을 이루고 있는 순창쪽 강천산은 단풍이 화사해서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강천산 주차장을 출발해서 구장군폭포까지는 걷기에 수월해서 누구나 걷는 길입니다 . 이 길에는 가로수 같은 단풍나무가 즐비하고 초록색 꽃무릇 이파리와 붉은 단풍의 어울림도 인상적입니다. 단풍은 지고 있는 추세지만 엊그제 백양사까지 단풍 여행중 이곳 단풍이 그나만 색깔도 곱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강천산은 구름다리인 현수교도 유명하죠. 현수교 바로 위 전망대에 올라 본 풍경은 올 가을 단풍의 아쉬움을 달래주듯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이 좋았습니다.

강천산을 돌아본 뒤 남도 한정식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하필 다른 팀과 겹치는 바람에 상차림 준비가 조금 허술했던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식사 후에는 가까운 고추장마을에 들러 잠깐 마을도 돌아보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추위가 걱정되었는데 대신, 대기는 맑고 쾌청해서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천산 단풍도 가는 가을을 달래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제 가을 단풍여행을 이번 주말에 한차례 남겨두고 있습니다. 단풍 여행이 지고 나면 겨울로 접어들죠. 겨울 추위에 대비 잘 하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