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고성 해파랑길 걷기 후기


12 14(),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고성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이 날 걸은 구간은 거진항에서 대진항까지 약 8~9km 정도입니다.



 

거진항에서 시작해 초입은 해안가 능선길을 걸었습니다. 길이 순하고 풍경도 아기자기한 길입니다. 능선에서 내려다본 바다 풍경도 좋았고 수수한 숲길도 아늑했습니다. 이 길을 걸어 응봉으로 올라갔습니다. 응봉은 122m밖에 안되는 작고 낮은 봉우리지만 풍경은 크고 웅장한 봉우리입니다. 화진포 호수와 화진포 해변 그리고 그 너머의 산 능선까지 아주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곳이죠. 이 날은 하늘도 깨끗해서 아주 선명한 풍경을 보았습니다.

 

응봉에서 내려가 소나무 숲길을 따라 화진포해변으로 들어섰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시간을 갖고 해변에서 휴식도 즐겼습니다. 화진포해변의 물빛과 하늘빛이 꼭 닮아서 아주 시원한 풍경을 즐겼습니다. 화진포를 지나서 대진항까지는 해안도로를 걷습니다. 성게로 유명한 초도항을 지나고 대진항에 도착해 식사도하고 바다 해상공원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날씨가 좋아서 시원한 바다와 화진포의 풍경을 잘 즐겼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고 바람은 좀 있었지만 기온도 적당해서 바다길 걷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여행의 피로 잘 푸시고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