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화) 계방산 산행 후기



임시연의 여행다방 - 계방산 유튜브 보기





5 26()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계방산 산행을 하였습니다계방산은 우리나라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높이가 1,579m인데 시작점인 운두령이 1,000m가 넘는 곳이어서 고도 차이만 보면 약 500~600m를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오르락 내리락 구간도 있고 오르막이 가파른 곳도 있어서 쉬운 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방산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시원한 능선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계방산은 작년 가을 단풍 때도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야생화도 많아서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울창한 숲은 그야말로 청정하더군요. 저희 외에는 사람도 없어서 자유롭게 녹색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은방울꽃, 얼레지, 당개지치, 벌깨덩굴, 아기나리, 피나물 등 다양한 야생화와 연분홍 산철쭉이 별처럼 빛나는 숲은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었습니다. 하늘이 완전히 맑음은 아니었지만 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과 산 능선 조망도 잘 즐겼습니다.

 

4월에나 보는 얼레지와 산철쭉이 같이 피는, 보기 드문 현상이지만 봄꽃을 보지 못한 올 봄의 아쉬움들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정상에서 보는 탁 트인 풍경도 아주 시원했습니다.

오랫동안 묵혔던 피로들을 이번 계방산 산행으로 덜어내셨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