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토) 지리산 노고단 트레킹 후기





6/20()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지리산 노고단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노고단은 지리산을 대표하는 3대 봉우리 중 하나이고 최고봉은 천황봉입니다. 그리고 노고단은 지리산 화대종주 산행 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바로 아래 성삼재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어서 접근이 용이한 노고단은 1년 내내 일반인들에게도 인기 여행지입니다.

 

성삼재의 높이가 이미 1,102m이고 노고단 정상은 1,507m여서 노고단까지 약 400m만 올라가면 됩니다. 그런데 성삼재를 출발해서 노고단까지 탐방로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걷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꾸준히 완만한 오르막과 노고단 고개까지 두어번 지름길이 조금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높은 고산이라 좋은 날에도 갑자기 비가 내릴 때도있지만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구름 사이로 해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변덕스로운 날이었습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탐방 확인을 마치고 정상으로 가는 길에도 구름이 몰려왔다 흩어졌다를 반복하여 화창한 조망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지리산은 워낙 높은 산이어서 이런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감상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노고단 트레킹을 마치고 천은사에 들러 잠깐 사찰을 돌아보았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사찰은 아니지만 시원한 계곡 소리와 차분한 분위기로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좋았습니다.

 

노고단이 힘든 코는 아닌데 꽤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코로나가 여러가지로 피해를 입히네요. 하지만 마스크 잘 챙겨 쓰시고 꾸준히 간단한 운동하시면서 건강과 체력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